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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동네 좋은 마을을 만드는 환경보호 플리마켓

“고고장-비우고 나누고 놀장” 성황리 개최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9/06/16 [17:20]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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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탑어린이집 원아와 초등학생,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플리마켓 모습     © 비전성남
 

  사회복지법인 할렐루야복지재단 중탑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우)와 국공립중탑어린이집(원장 고미영)은 지난 6월 15일 중탑복지관 관내에서 미래세대와 환경보호를 위한 플리마켓 고고장(비우고 나누고 놀장)을 개최했다.

    
▲ 중탑어린이집 원아와 초등학생,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플리마켓 모습    © 비전성남

 

   경제,정서적으로 소외된 영구임대아파트 단지내 주민과 어린이집 원아, 지역주민의 참여와 자원재생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중탑복지관과 중탑어린이집의 MOU체결과 협조, 중탑복지관 주민동아리(마음더하기, 우쿨렐레, 공동육아)와 중탑지역아동센터 아동, 경로당 어르신 및 지역주민 300여명의 참여로 성황을 이루었으며, 때이른 더위에도 시원한 실내에서 진행되어 활발하게 참여하였다.

    

   중탑온동네 좋은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구성된 주민동아리는 페이스페인팅, 팔찌 만들기 등 체험부스와 무료나눔코너 등을 운영했으며, 중탑어린이집은 부채 만들기 및 추억의 흑백사진촬영, 솜사탕 나누기 등을 진행하여 풍성한 잔치마당이 되었다. 중탑어린이집 원아와 초등학생,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플리마켓에는 안 쓰는 장난감, 작아진 의류, 가전제품 등 다양한 종류의 물품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었다.

    
▲중탑어린이집 원아와 초등학생,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플리마켓 모습       © 비전성남

 

    이번 플리마켓은 판매수익금 일부와 체험비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함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쓰지 않는 물건을 비우고, 수익금을 나누고, 체험마당으로 노는 마을장터로 그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동시에 많은 인원이 몰렸지만 안전하고 활기찬 분위기에서 잘 진행되어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 미래가 밝다며, 비우고 나누는 장터가 자주 열려서 남녀노소가 함께 하는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바랬다.

    
▲중탑어린이집 원아와 초등학생,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플리마켓 모습     © 비전성남

 

    행사를 주관한 중탑종합사회복지관(김종우 관장)과 중탑어린이집(고미영 원장)은 ”이번 나눔의 플리마켓 고고장을 통해 지역 주민 스스로 참여하여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을 인식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활성화 되었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좋은마을 만들기의 초석이 될 것이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잘 사용될 것을 약속하였다.

   한편, 중탑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위기가정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야탑 3동 내 8개 기관이 연합한 복지공유사업 [우산정거장]을 계획하였으며, 6월 24일 선포식 이후 누구나 우산을 자유롭게 빌려갈 수 있는 우산공유사업을 진행한다. 사랑과 행복을 나누기 위한 중탑종합사회복지관의 다양한 시도를 기대한다.

 

 

 

 

중탑종합사회복지관 031-706-0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