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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성남시의회 폐회연으로 마무리

새해 예산안 2조2천300억원 통과…이재명 시장, 감사의 인사 전달해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3/12/23 [19:02]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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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의장 최윤길)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31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00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 했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20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통해 회기 기간 중 다루어진 각 상임위원회 운영 결과 및 201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13년도 제5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보고와 함께 의결을 한 뒤 폐회하고, 2013년도 회기를 모두 마쳤다.
 
▲ 성남시의회(의장 최윤길)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31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00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 했다. 사진은 폐회연 모습.     © 비전성남


이번 제4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다뤄진 예산안 등 일반의안 총 19건을  심사했으며, 부결된 성남시장 관련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2건을 제외한 17건을 의결하였으며 특히 내년 지방선거에 대비하여 성남시의회 의원 공명선거 실천다짐 결의안도 채택했다.

또한 201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은 일반회계 1조 4,484억여원과 특별회계 7,826억여원으로 총 2조 2,310억 4,182만 9천원으로, 2013년도 제5회 추가경정 예산은 총 2조 3,830억 1,670만 9천원으로 확정 의결했다.

한편, 본회의가 끝난 후 최윤길 의장은 폐회 인사를 통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기초의회의 청렴도 조사 결과 좋지 않게 나온 것에 대하여 사과하고 앞으로 우리시 발전과 시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으며 제6대 남은기간 동안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책임과 봉사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폐회연에서는 “동료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시의회와 집행부가 합심하여 100만 시민과 성남시 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고,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 공무원 3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재명 시장도 폐회연 축사를 통해 “성실하고 치밀한 예산심사와 이번 행정사무감사 활동에 대해서 경의를 표하고 한편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참 오랜만에 맞는 폐회식 오찬으로 지난 3년을 되돌아보니 이런 일이 거의 없었던 것 같고 성남시정과 시민들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에서 생긴 결과”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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