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분당구청 앞 남도 특산물 직거래 장터 열려

장흥·영암·강진 명품 농축수산물, 시중가보다 10~20% 저렴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5/04/22 [16:07] | 본문듣기
  • 남자음성 여자음성

전남 장흥·영암·강진 3개 군의 명품 농축수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한마음 2·5·4 직거래 장터'가 4월 22일과 23일 성남 분당구청 앞 문화의 거리에서 열리고 있다.
▲ 분당구청 앞에 마련된 남도 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성황을 이루며 시골장터에 온듯한 기분까지 느낄 수 있다.     ©비전성남

분당구는 장흥군과 2006년 자매결연을 한 게 인연이 돼 장흥과 상생정책협의회로 연합한 영암군, 강진군도 참여하는 장터를 구청 앞에 마련한 것.

장흥군이 착한가격으로 내놓은  한우, 봄나물, 헛개, 표고 등과 영암군의 고구마, 감 말랭이, 가공식품, 잡곡류, 각종 농수산물, 강진군의 유기농 쌀, 토마토, 된장, 떡 등 전통식품과 다양한 수산물 등을 판매하고 있다.  
▲ 분당구청 앞 한마음 2·5·4 직거래 장터를 찾은 시민들의 모습이다.     ©비전성남
 
농·어촌 가에는 새로운 농축수산물 판로 구축과 수익 증대를, 성남시민은 남도 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싸게 사는 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재명 성남시장이 직거래장터에 방문하여 농촌과 성남시민에게 서로 도움이 되는 일임을 강조했다.    © 비전성남

이재명 성남시장은 “농촌과 각 지역이 제 기능을 해야 국가가 산다”면서 “장흥, 영암, 강진 3개 군에서 성남시민에게 농축수산물을 좋은 가격에 판매하는 서로에게 도움 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마음 2·5·4’는 남도 3개 군의 대표적인 전통 장날(장흥 2일, 영암 5일, 강진 4일)을 딴 이름으로 ‘이날 오셔서 사세요' 라는 뜻이 담겼다.
▲ 남도 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이재명성남시장과 전남 장흥, 영암, 강진군수와 의회의장까지 응원차 총출동한 모습이다.     ©비전성남
 

     
 
성남 분당구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