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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행복한 과학기술 공모전 중등부 대상·우수상

성남의 청소년 동아리 ‘어깨동무 과학동아리’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5/07/22 [17:00]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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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을 수상한 ‘어깨동무 스페이스 a’팀(왼쪽부터 박준범, 진승우, 안용식, 안준혁 군)     © 비전성남

“작년 11월부터 매주 작업하면서 수많은 오류와 시행착오를 겪었어요”
 
미래의 IT과학 인재를 발굴하는 ‘2015 행복한 과학기술 공모전’에서 우리지역 청소년 동아리 ‘어깨동무 스페
이스 a’팀과 ‘반전 매력’팀이 중등부 대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어깨동무 스페이스 a’팀[안용식(금강중 3), 진승우(서중 3), 박준범(금강중 3), 안준혁(문원중 3)]은 우주항공 분야에 참가, 화성에 물이 존재하는지를 탐사하는 화성 탐사 로봇을 만들었고, ‘반전 매력’팀[박형민·안세은·정주환·박건웅(금강중 3)]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들에게 필요한 가디언 팔찌로 노인복지 분야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어깨동무 스페이스 a’팀은 작년 11월부터 매주 토요일에는 과천 과학관 무한상상실에 가서 아침부터 저녁 문 닫을 때까지 작업과 연구를 스스로 해왔다.
특히 웹 스트리밍 작업이 가장 힘들었다는 이들은 “방학기간에도 하루도 거르지 않고 과천에 가서 작업을 하며 수많은 오류와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털어놓는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어깨동무스페이스 a’팀과 ‘반전매력’팀은 모두 자율동아리인 ‘어깨동무 과학동아리’ 회원들로, 이들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아름방송의 ‘창의성 IT과학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IT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한다.
로봇을 완성해 제출하면서도 대상은 기대도 안 했다는 이들의 꿈은 무엇일까?
준범군은 디지털 영상 편집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IT 공학자가 되고 싶다는 용식군, 그리고 IT를 접목한 건축가가 꿈인 승우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되고 싶은 준혁군.
각자의 꿈은 다르지만 이들은 IT를접목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공부 1등하란 말은 안했다”는 이들의 부모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무엇이 되고 싶든 막연하게 꿈으로만 갖고 있지 말고, 많이 보고 느끼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서 자신들이 정말 좋아하는 것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한편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가 주최한 ‘2015 행복한 과학기술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386개 팀 1,213명이 참
가했으며 25개 팀이 수상했다.

정경숙 기자 chung09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