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분당 율동공원 내 책테마파크가 제569돌 한글날을 기념해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
디지털 시대에 더욱 각광받는 세계 최고의 과학적 미래 문자로 평가받는 한글 창제를 축하하고, 자긍심을 되새기고자 마련했다.
특히 이번 한글날 행사에서 주목되는 것은 10월 9일(금) 본 행사에 앞서 10월 2일(금)부터 10월 25일(금)까지 열리는 전시회로 (사)한국민속연보존회의 <충무공 이순신 장군 전술비연전>이 바로 그것이다. 전술비 연은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때 전쟁터에서 사용하던 일종의 전투신호연이다.
10월 9일(금) 오후 5시부터 진행하는 축하공연에는 성남시립국악단 타악조의 연주, 부명희 민요단의 민요와 함께 성남오리뜰농악의 <공중 줄타기>가 대미를 장식 한다.
체험행사로는 훈민정음 탁본 뜨기, 명언·가훈 써주기, 민속연 만들기 등 6가지의 체험과 피에로와 놀기 등이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지며, 세종대왕 조형물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또한 한글사랑, 독도사랑 등 나라사랑을 담은 글과 손도장을 찍을 수 있는 <독도 태극기>도 마련됐다.
성남문화재단은 이번 한글날 기념행사를 통해 우리 한글의 소중함과 더불어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한글사랑, 나라사랑의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책테마파크 031-708-3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