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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콜센터 상담사들 현장에서 답 찾다

20명 상담사 하루 평균 1,439통 전화 응대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5/10/23 [11:14]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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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콜센터     ©비전성남

“안녕하세요.
성남시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늘 소통하는 사람들. 성남시 고객상담 콜센터 (☎1577-3100) 상담사들이다.
성남시는 콜센터 상담사들이 현장을 바로 알고 고객 문의 전화에 응대할 수 있도록 신규 채용된 상담사들을
대상으로 10월 7일과 8일 현장 답사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들은 시설 위치, 버스노선 등의 고객 문의가 많은 판교청소년수련관, 분당구보건소, 평생학습원, 차량등록사업소, 영생관리사업소, 맑은물관리사업소를 차례로 돌면서 빠른길 찾기와 시설별 주요 업무, 서비스등을 직접 체험했다. 성남의 역사,시정 정보 등의 내용도 공유했다.
현장에서 찾는 답은 능동적인 고객응대 서비스로 이어질 전망이다.김경옥 성남시 민원여권과장은 “콜센터 상담사는 유선 너머로 성남시의 고객과 처음 만나는 민원 최일선근무자들”이라면서 “현장 답사뿐 아니라 시정 전반에 관한 상담 매뉴얼을 숙지하고 친절도를 높여 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시청 서관 6층에 자리한 성남시고객상담 콜센터는 20명의 상담사가 하루 평균 1,439통의 전화를 받아민원을 응대한다.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콜센터의 고객상담 건수는 모두 26만7,812건이다.
상담 내용은 차량등록 관련(3만8,257건), 각종 지방세 등 세무 관련(3만5,758건), 불법 주정차 단속과 과태료 등 경제교통 관련(3만2,506건),여권발급(2만6,052건), 보육수당, 맞춤형복지급여 등 복지 관련(1만2,326건), 기타 독감 예방 접종 시기 등 다양하다.

민원여권과 콜센터운영팀 031-729-2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