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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민간 건설 현장서 57만명 일자리 창출 효과

최근 4년간 성남시민 고용 결산 자료 보니..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5/12/14 [12:10]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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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민간 건축공사장에 성남시민을 우선 채용케하여 최근 4년간 57만여명의 일자리 창출효과 거둬.  ©비전성남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민간 건축공사장 시민 고용 운동을 전개해 최근 4년간 57만여 명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성남시의 민간 건설 현장 시민 고용 결산 자료를 보면 연도별로 ▲2012년 52곳서 17만여 명을 ▲2013년 82곳서 20만여 명을 ▲2014년 49곳서 14만여 명을 ▲2015년 9월 말까지 59곳서 6만여 명의 성남시민을 채용했다.
이들 민간 건설 현장 인력 335만명 가운데 성남시민 비율은 17%(57만명)를 차지했다.  
▲ 분당구 삼평동 판교한화연구소 건설현장에서 성남시민이 고용돼 건설공사 중인 모습이다.     © 비전성남

최근 판교지역 개발 마무리로 건설현장이 줄어든 상황에서 매우 고무적인 성과다.
성남시는 민간 건설현장의 시민 일자리 확보를 위해 건축전체면적 1만㎡ 이상을 대상으로 하던 성남시민 고용운동을 2014년 1월부터 2천㎡ 이상으로 정해 고용 촉진할 건설 현장을 확대했다.
대상 공사장에는 성남시민 고용을 독려하는 협조공문을 보내고 책임자와 면담했다. 분기별로 시민 고용 상태도 확인했다.
관급공사장에는 성남시민 50% 고용 특수계약 조건을 명문화해 올해 들어서만 최근까지 98곳 공사장 인력 12만명 가운데 6만3천여명 시민 고용(52%) 효과를 냈다.
성남시는 앞으로 시민 고용 우수 민간 시공사에 관급공사 발주 때 우선권 등 인센티브와 표창을 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