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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시작

자원재생, 취약계층 집수리, 마을가꾸기 등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6/01/22 [15:19]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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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시작한다. 오는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자원재생, 취약계층 집수리, 마을가꾸기, 성남시민농원 조성, 골목길 벽화 그리기 등 24개 분야에서 활동한다.
이번 지역공동체 사업은 저소득층과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지속·생산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예산 12억 7,500만 원 가운데 이번 상반기에 6억400만 원을 투입한다.
65세 미만은 주 30시간(하루 6시간) 근로에 일당 3만6,180원과 부대비 3천 원을 받는다. 65세 이상 참여자는 근로시간이 주 15시간(하루 3시간)이며, 일당 1만8,090원과 부대비 3천 원을 받는다.
시는 올해 35억 원을 들여 3천 명이 참여하는 5개분야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도 추진한다.
경로당 급식도우미 분야는 400명 어르신이 참여,12월 31일까지 지역 내 경로당에서 하루 2~3시간씩, 한 달에 28시간 일하고 월 봉사료 20만 원을받게 된다.
다른 4개 분야 어르신 소일거리는 환경정비, 실버금연구역 지킴이, 반려견 계도, 복지도우미다. 65세 이상어르신 2,600명을 2월 1~12일 모집, 오는3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들 4개 분야는 하루 2시간씩, 한 달에 7일 일하고 월 봉사료 10만 원을 받게 된다.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들에게 생산적 여가활동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해 호응이 크다.
일자리창출과 복지일자리팀 031-729-4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