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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통팔달, 교통이 편리한 성남] 빠르고 쾌적하게…강남역까지 30분대에 진입

신분당선 연장(정자~광교) 복선전철 1월 30일 개통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6/01/22 [16:14]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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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에서 수원 광교를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선이 1월 30일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개통하는 신분당선 연장(광교~정자) 복선전철은 기존 운행 중인 강남~정자구간의 연장선으로,광교 이용객들은 별도 노선으로 갈아타지 않고 39분만에 서울 강남까지 갈 수 있게 됐다. 기존 광역버스 보다 11분가량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분당선 연장(광교~정자) 구간은 정거장 6개역, 차량기지 1곳, 연장 12.8㎞로 지난 2011년 착공, 5년여만에 완공됐다.운행시간은 매일 오전 5시 30분에 첫차가 출발하며, 평일 막차는 익일1시까지,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자정까지 운행된다.
기본요금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현재 운행 중인 신분당선(강남~정자) 구간과 동일한 2,150원(어린이 900원)이고, 광교(경기대)역에서 강남역까지 이용할 경우 요금은 2,950원이다.
완공과 함께 서울 강남에서 수원 광교까지 총 길이도 31km로 늘었다.신분당선 연장선도 기존 신분당선과 마찬가지로 자동운행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 개통으로 가장 빠른 시간 내에쾌적하게 강남과 서울 중심가로 진입할 수 있게 됐다.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에 이어 다음 단계로 수원 호매실까지 연장구간이 완공되고, 2017년까지 수원역에서 인천까지 가는 수인선 전철이 개통된다.
신분당선 미금역사 설치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돼 현재 공정률 63%를 보이고 있으며 2017년 10월 설치 완공된다.신분당선 모든 구간이 개통되면 수원 광교에서 서울 용산까지 53분에 갈 수 있게 된다.
성남시는 또 대규모 산업 집적지가있는 판교를 중심으로 이용이 편리한 친환경 녹색교통 철도 인프라를 구축한다. 판교역~판교테크노밸리1.5km 구간을 지상으로 운행하는 노면전차 트램을 2017년까지 건설한다.
판교 트램이 건설되면 1천여 개사, 6만여 명이 상주하는 판교테크노밸리입주기업 직원의 출퇴근 시간대 교통혼잡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시는 지하철 8호선 연장(모란~판교역), 위례~신사선 연장 사업도 진행해 서울과 인접하고 교통이 편리한 성남을 만들어가고 있다.
첨단교통과 광역철도팀 031-729-8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