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당신을 위한 선물’ 정신건강축제 13일 성남시청서 열려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8/09/07 [09:02] | 본문듣기
  • 남자음성 여자음성

▲ 분당구보건소-정신건강 축제 안내 포스터     © 비전성남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9월 13일 오전 10시~오후 3시 시청 온누리와 로비에서 정신건강 축제를 연다.
 
‘당신을 위한 선물’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다.
 
온누리에서 성남시 정신건강축제 선포로 행사가 시작돼 1부 기념식과 축하공연, 2부 초청 강연, 3부 체험 부스 운영 순으로 진행된다.
 
▲ 분당구보건소-지난해 성남시청서 열린 정신건강축제 때 정신건강 검진, 스트레스 측정 상담 중인 시민들     © 비전성남
 
정신장애인의 재활·복지·인권 향상을 위해 애쓴 유공자 6명이 이날 성남시장 표창을 받는다.
타악기 그룹 블랙퀸의 흥겨운 타악기 퍼포먼스, 틔움 어린이합창단의 ‘넌 할 수 있어’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에세이 ‘지선아 사랑해’ 저자인 이지선 한동대학교 교수는 ‘삶은 선물입니다’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전신 화상을 극복하고 당당한 삶을 살아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긍정의 힘에 관한 메시지를 전한다.
 
▲ 분당구보건소-지난해 성남시청서 열린 정신건강축제 때 로비에 차려진 체험 부스     ©비전성남
 
로비에는 정신건강 체험 부스 13개가 설치 운영된다. 정신건강 검진, 스트레스 측정을 해 볼 수 있고, 중독, 도박, 치매 정보를 알 수 있다.
이외에도 치매 예방 캠페인, 캘리그라피, 다육식물 체험 이벤트 등이 열린다.
 
성남시는 2013년부터 정신건강축제를 열어 올해로 6회째다. 매년 600~1000명의 시민이 행사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의: 분당구보건소 정신건강팀 박미순 729-4332, 010-4781-6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