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이오블리츠 : 생물분류군별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일정한 공간의 생물종을 찾아 기록하는 시민 과학 프로그램 © 비전성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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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생물이 사는 자연이 건강한 자연이다. 성남시에는 어떤 생물들이 살고 있을까. 성남시의 생태계를 대표하는 생물, 깃대종에는 청딱따구리, 파파리반딧불이, 버들치가 있다. 전문가들과 함께 떠나는 기록여행, 중고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전문가를 만나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미처 알지 못했던 생물의 삶과 사람의 관계를 생각하고 건강한 자연환경을 만들기 위해 한 걸음 내딛어 보자.
2017년(8종 탐사, 715종) 금토산, 2018년(8종 탐사, 828종) 남한산성에 이어 올해는 율동공원 피크닉장 주변에서 바이오블리츠를 진행한다. 2017년 참나무 군락지를 확인했고, 2018년에는 국내 바이오블리츠 행사 중 가장 많은 버섯류를 발견했다.
또 내륙지방 최초로 산닥나무 서식지를 발견했다. 생태놀이 체험부스 생물다양성에관한 토크콘서트와 야간 곤충탐사 프로그램도 흥미를 더한다. 바이오블리츠는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우리와 살아가는 많은 생물을 알리고 배울 수 있는 체험기회다. 탐사 결과는 도시 생태네트워크의 소중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신청기간 : 5.14 10:00~(선착순)
•접수 : 성남의제21실천협의회 홈페이지(snag21.or.kr)
•문의 : 성남의제21실천협의회 031-752-2010
취재 박인경 기자 ikpark94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