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양성평등주간(7.1~7)을 맞아 ‘평등으로 하나 되는!’을 주제로 다양한 시민 행사를 연다. 기념행사는 오는 7월 4일 오후 1시 30분~오후 6시 성남시청에서 열린다. 이날 온누리엔 각계각층의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상 수상자 4명, 여성발전 유공자 6명, 경기여성 기예경진대회 입상자 5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된다. ‘평등으로 하나 된 성남 특례시’를 구호로 외치는 성 평등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특별 공연이 마련돼 정주미와 재인청 예술단의 ‘춤이 된 아리랑’, 베이스 나윤규, 테너 강성구, 소프라노 차승희 등이 출연하는 ‘클래식과 함께하는 성 평등 토크콘서트’, 개그맨 곽범이 진행하는 ‘웃어라 성남! 스마일챌린지’ 등의 무대를 함께 할 수 있다. 시청 로비에는 여성친화도시의 핵심 가치인 성 평등, 건강, 돌봄, 안전, 공동체, 일자리 등 6개 영역의 체험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3.1운동 여성독립운동가 13명의 사진도 전시(7.4~6)한다. 지역 곳곳에선 양성평등주간 무료 영화 상영 행사가 열린다. 시청 2층 하늘극장에선 성차별·성폭력 인식개선 동영상 공모전 수상작 12편을 상영(7.1~6)한다. 성남아트센터 미디어홀에선 ‘감춰진 이름을 드러내다’를 주제로 한 제8회 여성인권영화제(7.1~5)를 열어 8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산성공원 놀이마당에선 ‘걸캅스’와 ‘증인’ 두 편의 가족영화제(7.5~6)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사회 모든 영역에서 성차별적 의식과 관행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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