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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찾아가는 복지아카데미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9/07/11 [17:09]

성남시사회복지종합정보센터가 마련한 2019년 찾아가는 복지아카데미가 시작됐다. 7월 11일 ‘내가 살던 동네에서 나이들기 : 지역사회 노인돌봄’에 대한 첫 강의가 있었다.
 
7월 18일 ‘우리의 일과 삶의 새로운 상상, 기본소득!’, 7월 25일 ‘여성과 남성의 정신건강, 어떻게 다른가?’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2017년부터 시작한 복지아카데미는 현 시점에서 가장 주목하는 문제와 시민들이 알고 싶어 하는 주제를 선택해 진행하고 있다.

    
▲  찾아가는 복지 아카데미. 7월 11일 첫 강의 © 비전성남

 

7월 11일 강의 현장으로 들어가 봤다.

노인이 돼서 어떻게 살 것인가. 노인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우리 사회의 복지에 대해 알아보는 강의가 7월 11일에 있었다. 임정현 제도와사람 연구소 연구위원의 강의는 노인이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게 했다.

    

현재 살고 있는 동네와 집에서 계속 살고 싶은 노인들 

    

노인들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곳을 어떻게 생각할까. 또 어떤 곳에 살고 싶어 할까. 노인들은 자신의 주거지가 생활하기 불편한 구조는 아니지만 노인을 위한 배려 설비가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주요 기관과 병원, 시장, 일상용품 구매 장소가 가까운 곳에 살기를 바랐다. 특히 대중교통시설이 가까운 곳을 원했다. 거동이 불편해도 자신의 집에서 도움을 받으며 계속 거주하고 싶어 했다.

 

 

지역사회의 돌봄이 있어야 한다.

노인들이 혼자가 돼도, 거동이 불편해져도 자신이 살던 익숙한 곳에서 살려면 지역사회의 돌봄이 필요했다.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사례를 봤다.

    

성북구에서는 어르신 건강마당을 만들었다. 노인의 신체활동을 고려해 시설을 배치하고 무릎보호를 위한 고무칩 보도를 설치하기도 했다. 강동구는 노인을 위한 쌈지놀이터를 만들었다. 정자와 등받이 의자를 만들고 전통놀이체험, 음악연주, 운동동아리 등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비전성남

 

영국의 써클모델은 지역사회와 노인이 연결되는 좋은 모델로 소개됐다. 인터넷과 휴대폰을 통해 사람과 사람이 직접 만나고 서비스를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실질적 관계가 형성되고 있었다. 다양한 연결망을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과 주는 사람을 연결해 주는 모델이다.

    

일본은 노인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안에 그룹홈, 요양시설을 만들었다. 치매카페를 만들어 지역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치매노인의 자립의지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커뮤니티 케어가 필요해

    

우리나라는 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가칭)를 만들어 국가에서 커뮤니티 케어를 하겠다고 했다. 커뮤니티 케어는 자신이 살던 곳에서 나이 들어가기, 죽음의 순간까지 독립성과 자율성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사람 중심의 맞춤돌봄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역사회에 밀착해 비용 효과적인 케어를 지향한다. 지역사회 공동체의 참여를 기반으로 한다.

    
▲  돌봄의 정책방향, 커뮤니티 케어   © 비전성남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빨리 늙어가는 나라다. 우리 사회는 2018년 고령사회로 진입했다.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14%를 차지하고 있다. 몇 년 남지 않은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든다. 노인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때다.

    
▲ 11일 1차 강의에 4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했다.     © 비전성남

 

1차 강의에는 4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했다. 2차, 3차 강의도 성남시청 율동관에서 진행된다.

성남복지넷 앱을 다운받으면 자신에게 맞는 복지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 성남복지넷 회원가입을 하거나 뉴스레터 신청, 전화로 신청해 성남시 복지정보와 소식을 문자로 받아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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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박인경 기자 ikpark94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