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 성남을 잇는 민자고속도로인 안양성남고속도로가 2017년 9월 27일 개통하여 1년 7개월여만인 2019년 5월 4일 일교통량 10만대를 돌파함으로써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교통난 해소하는 수도권 핵심도로’ 종전 제2경인고속도로는 인천에서 안양까지만 개통되어 있어 동지역을 거쳐 동남 또는 서북쪽으로 이동하고자 하는 성남, 분당, 인천, 과천, 부천, 광명, 시흥, 구로, 금천, 안양, 산본, 의왕, 군포 지역 거주민들은 상습 정체지역인 국도와 지방도를 이용해야 해 큰 불편을 겪었다. 지난 2017년 9월 27일 개통된 안양성남고속도로는 제2경인고속도로 연결도로로써 주변지역 거주민들에게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다. 안양성남고속도로는 광명시 일직분기점(JCT)에서 기존 제2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고, 안양 석수나들목(IC)에서 시작해 삼막, 북의왕, 북청계, 동판교, 여수대로 6개의 나들목(IC)을 설치해 성남 여수동까지 이어진다. 인천에서 안양 석수동에 이르는 제2경인고속도로와 서울 금천나들목(IC)에서 출발하는 서해안고속도로, 안양에서 판교로 연결되는 안양판교로, 성남에서는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 2017년 9월 8일 개통한 성남-장호원간 도로의 여수지하차도 구간과 연계된다.
‘성남까지 16분, 강원도로 가는 가장 빠른길’ 안양성남고속도로는 인천공항에서 인천대교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와 성남-장호원간 도로, 광주-원주(제2영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수도권 핵심구간으로 인천, 광명, 안양, 과천, 성남, 광주, 원주, 평창까지 최단거리(기존도로 : 166.5km, 신설도로 : 150.6km)노선으로 개통되었다. 총 길이 21.92km의 왕복 4~6차로로 개통된 이 도로를 관통해 이동하면 기존 40~60분 걸리던 주행시간이 15~20분으로 대폭 줄게 된다. 이에 광명역 KTX, 광명 이케아, 판교 테크노밸리 등으로 이동도 편리해졌다. 안양성남고속도로는 판교테크노밸리와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여 동서경제의 균형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인천에서 강원도로 가는 가장 빠른 길로서 평창동계올림픽 때도 그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민자고속도로지만 이용요금도 저렴해 개통 이후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휴가철을 맞이해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안양성남고속도로가 성남시 발전에 더 핵심적인 역할을 하리라 기대해 본다. 제이경인연결고속도로 070-8031-2687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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