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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핫이슈 Question] 서현로 신호체계 바뀌면 교통 흐름 나아지나요?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9/07/24 [15:28]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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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당사거리     © 비전성남
 
성남시 주요도로인 서현로와 돌마로가 교차하는 서당사거리는 다른 교차로보다 직진 신호가 짧아 차량 정체 현상을 가중시켜왔다. 이에 성남시는 7월 3일부터 교통 신호체계를 개선, 서현로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판교톨게이트나 광주시 태재로로 가는 출퇴근 차량을 이전보다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Q1 서당사거리 신호체계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A 7월 3일부터 분당구 서현로와 돌마로가 교차하는 서당사거리 서현로의 직진 신호가 기존 57초에서 67초로 늘어났다. 일정 주기(보통 180초) 동안 5번 바뀌던 직진, 좌회전 등의 서당사거리 신호를 4번으로 줄여 신호 변화를 간소화했다.
 
Q2 구체적으로 어떻게 변화했나
A 성남시는 분당경찰서와 협의해 서당사거리의 직진·좌회전 동시 신호를 직진과 좌회전으로 별도 분리하고, 이곳 돌마로 남측 지하차도와 상부도로의 교통신호를 통합했다.
 
Q3 종전보다 10초 늘어난 직진 신호가 차량흐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A 주변 교차로 신호와 차량 통과량이 연동돼 서현로의 차량 흐름을 이전보다 원활하게 한다.
 
Q4 돌마로 북측 차로의 차선은 어떻게 조정했나
A 노면표시 변경으로 기존 4차로에서 5차로(직진 3개 차로, 좌회전 2개 차로)로 늘리고 진행방향별 차로용량을 늘렸다.
 
Q5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한 또 다른 조치는
A 돌마로 남북측에서 서현로로 좌회전하는 차로에는 눈에 잘 띄는 분홍색 미끄럼방지 포장재를 도포해 차선경로를 안내하도록 했다.
 
Q6 서당사거리 내 교통정체는 개선됐는지
A 교차로 지체도가 2단계(F→D) 향상됐으며, 출근시간 서현로 율동공원에서 이매사거리까지 소요시간이 평균 9분에서 8분으로 1분가량 단축됐다. 돌마로를 이용하는 직진차량의 경우에도 직진시간이 5초 이상 증가해 이전보다 많은 차량이 통과할 수 있다.
 
Q7 신호체계 바뀐 후 추가 조치사항은
A 기존 신호에 익숙한 운전자가 신호를 혼동하는 경우가 발생해 교통신호등 수를 최소화하고 신호변경 안내 표지판을 추가 설치(7월 9일)했다.
 
Q8 향후 계획은
A 서당사거리 등 서현로 교통량 변화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추후 교통체계 변경 시에는 충분한 홍보와 안내를 통해시민 혼선이 최소화 되도록 하겠다.

교통기획과 교통시설팀 031-729-3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