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 초반부터 피지컬 코치 생활 시작한 베테랑, 광주-대전에서도 코치 경험 성남FC가 선수들의 체력 관리를 위해 브라질 출신의 전문 피지컬 코치 길레미 혼돈(Guilherme Monroe Rondon)을 영입했다. 1982년생인 혼돈 코치는 20대 초반 젊은 나이에 피지컬 전문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브라질 3부 리그부터 1부 리그까지 10개 이상 클럽에서 활약한 풍부한 코칭 경험을 가지고 있다. 혼돈은 2015년 광주FC 코치로 K리그에 첫 발을 내딛었으며 올해는 대전에서 코치로 활약하며 체력 훈련과 선수 몸 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남은 최근 주전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은 만큼 베테랑 피지컬 코치 혼돈의 합류가 반갑다. 다년간의 피지컬 코칭 경험이 후반기 선수들의 몸 관리 및 부상 방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남기일 감독과는 광주 시절 함께 호흡을 맞춘 적이 있어 팀의 방향성과 스타일을 빠르게 이해할 것으로 보인다. 혼돈 코치는 “성남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후반기 체력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그동안 내가 터득한 체계적인 훈련 방법을 선수들에게 전달하고 싶다. 성남이 더 높은 위치로 올라가는 데 헌신하겠다”며 팀 합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남은 30일(화) 상주와의 홈경기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성남시민프로축구단 031-709-4133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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