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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에이스경암, 1억1,210만 원 상당 쌀 성남시에 기탁

“독거노인·가정위탁 아동에 전해 주세요”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9/09/04 [16:06]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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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에이스경암이 독거노인과 가정위탁 아동에게 전달해 달라며 9월 4일 성남시에 1억1,210만 원 상당의 쌀 4,874포대를 맡겼다. 은수미 성남시장(오른쪽)과 김진경 에이스경암 사무국장     © 비전성남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이사장 안유수)이 추석을 앞둔 9월 4일 성남시에 10㎏짜리 쌀 4,874포를 기탁했다.

    

시가 1억1,210만 원 상당이다.

    

성남시는 오전 10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김진경 (재)에이스경암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가정위탁 아동 돕기 쌀 전달식’을 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받은 쌀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독거노인 댁 4,672가구와 가정위탁 아동이 사는 202가구에 1포대씩 보냈다.

    

지역별로 수정구 1,446가구, 중원구 1,283가구, 분당구 2,145가구가 해당한다.

    
▲ (재)에이스경암, 1억1,210만 원 상당 쌀 성남시에 기탁     © 비전성남

 

안유수 이사장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업가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1999년부터 21년간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설과 추석 명절에 쌀을 성남시에 기탁했다.

 

에이스경암의 쌀 나눔은 지역의 대표적인 연중행사가 돼 명절 때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다.

    

안유수 이사장 대신 참석한 김진경 사무국장은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명절에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쌀 기부를 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지지원과 복지자원관리팀 031-729-2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