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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주택재개발 사업

  • 관리자 | 기사입력 2008/02/27 [17:22]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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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이주단지 2월부터 입주

성남시에서는 현재 수정·중원구 26곳의 도시정비 사업(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작년 1단계로 단대동 등 3곳이 추진된 데 이어 올해는 2단계로 태평2동 등 11곳에서 사업이 추진된다.

순환정비 방식으로 시행 중인 성남시 수정·중원 주택 재개발사업과 관련, 올 2월부터 중동3구역과
단대구역 거주자들의 도촌동 순환이주단지 입주가 시작된다.
이번도촌동 순환이주단지는 총 2,759 세대가 입주할 수 있으며 세대별 전용면적은 각각 36㎡, 46㎡, 51㎡, 59㎡ 규모다. 이중 1,082세대는 1단계 주택재개발 사업 철거민에게 공급됐고, 나머지 1,677세대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의거 도시계획사업으로 철거되는 주민과 국가유공자 장애자 및 일반인에게 공급됐다.
주택재개발 사업구역 내에 거주하다 순환이주단지로 입주하게 되는 가옥주와 세입자는 대한주택공사에서 정한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를 납부하고 거주하게되며, 사업 완료 후 가옥주는 새로 건설한 아파트로 이주하고 세입자는 본인이 희망할 경우 무주택 자격이 인정되면 계속 거주할수있다.
이주단지 입주를 희망하지않는 주민은 통계청 도시가계조사통계의 근로자 가구원수 별 월평균 가계지출비를 기준으로 산정한 주거 이전비를 받아 타 지역으로 이주하게된다.
한편 수정·중원 주택 재개발사업의 1단계인 중동3구역과 단대구역은 오는 3월부터 기존 건축물 철거를 시작으로 아파트 건립 공사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2·3단계 사업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대한주택공사등 관련 기관과 협의를 통해
여수·판교·위례지구에 순환이주 주택을 최대한 확보하는 등 순환정비 방식에 의한 주민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해 나갈 방침" 이라고 밝혔다.

도시개발과 이주홍보팀 729-4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