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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단계 주택재개발사업 승인

  • 관리자 | 기사입력 2009/12/24 [11:59]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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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2∙중1∙금광1 구역 공동주택 총 9,049세대 건립

성남시는 1단계 단대∙중동3 구역에 이어 12월 4일 2단계로 신흥2∙중1∙금광1 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한 시행인가를 승인 고시했다.
이번에 승인된 2단계 주택재개발사업은 3개 구역 총면적 54만5,863㎡(16만5천여 평)에, 신흥2구역 3,299세대, 중동1구역 1,822세대, 금광1구역 3,868세대 등 총 9,049세대의 공동주택(분양 7,401세대, 임대 1,648세대)을 건립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2단계 주택재개발 사업은 정비계획 수립 시 숯∙내∙골을 주 테마로 전통 공간디자인 요소를 활용하는 현상공모를 실시하는 한편 세계적인 건축가들의 국제자문을 얻어, 경사지를 활용한 효율적인 공간계획과 주변지역과 연계된 친환경적인 설계를 도입했다.

앞으로 지장물 조사와 자산평가, 시공사 선정, 관리처분계획 인가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엔 이주와 기존 건물 철거 등 2단계 주택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철거되는 가옥주 및 세입자들은 내년 상반기 중 판교지구 내 순환용 이주주택 4,993가구에 이주하며, 자체 이주를 희망하는 세입자들은 주거이전비를 지원받게 된다.

시는 도시정비사업으로 인한 가옥주와 세입자의 대량 이주에 따른 주거불안 등을 해소하고 정비사업의 지속적 시행을 위해 순환정비방식의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순환정비방식은 재개발지역 주민들을 임시로 살 아파트에 입주시킨 뒤,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새로 지은 아파트로 돌아가게 하는 방식이다.
이미 1단계 주택재개발 구역인 단대∙중동3 구역은 지난 5월 도촌동 순환 이주용 주택으로 이주  뒤 철거를 마치고, 2011년 재 입주를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시개발과 도시개발2팀 729-4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