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살림 잘하는 민선7기, 주민 1인당 채무 ‘360원’

지난해 3조9,756억 원 재정 운용 결과 공시… 지방채 195억4천만 원 상환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9/09/25 [09:16] | 본문듣기
  • 남자음성 여자음성

성남시 지난해 채무액은 3억4,400만 원으로 전년(198억8,400만 원)보다 98.3% 줄어들었다. 인구수로 나눈 주민 1명당 채무도 2만1천 원에서 360원으로 확 줄었다. 지방채 195억4천만 원을 상환한 것이 채무 감소의 이유다.

성남시가 8월 30일 시 홈페이지(정보공개→재정정보→재정공시)에 공시한 ‘2018년도 결산기준 지방 재정 운용 결과’다. 10개 분야 59개 항목이 담겨 있다.

성남시의 지난해 살림 규모는 전년 대비 2,459억 원 늘어난 3조9,756억 원이다. 인구 50만 명 이상인 15곳 유사 지자체의 재정 평균 2조7,662억 원보다 43.7% (1조2,094억 원) 큰 규모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은 전년 대비 964억 원 증가한 1조4,756억 원으로 집계됐다. 성남시 채무(3억4,400만 원)는 인구 50만 명 이상인 15곳 유사 지자상환체의 평균 채무 592억 원보다 99.4% 적은 수준이다. 주민 1명당 채무액(360원)은 유사 지자체 평균 7만4천 원보다 99.5%(7만3,640원) 적다.

성남시가 갖고 있는 토지, 건물 등의 공유재산은 유사 지자체 평균 8조5,204억 원보다 85.6%(7조2,957억 원) 많은 15조8,161억 원이다.성남시는 전반적으로 재정의 안정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10월 공시된 2017년 회계연도 결산 기준 성남시 재정자립도는 62.09%(유사 지자체50.84%), 재정자주도는 77.98%(유사 지자체 71.38%)다.

예산법무과 재정투자팀 031-729-2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