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광주선, 위례~삼동선’ 철도망 구축을 위해 성남시와 경기도, 광주시가 손을 잡았다. 3곳 광역·지방자치단체는 9월 16일 은수미 성남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신동헌 광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서~광주선, 위례~삼동선 조기 추진을 위한 협약’을 했다. ‘수서~광주선’이 건설되면 성남시민들은 수서역, 강릉역, 부전역(부산) 등 철도역으로 이동이 수월해져 한층 넓어진 생활권에서 풍부한 교통 인프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위례~삼동선’은 성남하이테크밸리에 입주한 3,368개 업체의 4만2,256명 근로자(지난해 7월 기준)의 이동 편의를 도와 산업단지를 활성화하고, 위례신도시와 수정·중원지역을 연결해 지역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성남시장은 “2개 철도 노선 구축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상시 협력 체제를 유지하고 물적·인적 제반 사항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수서~광주선 : 총연장 19.2㎞의 일반철도로 그중 15.5㎞는 신설 구간(수서~삼동), 나머지 3.7㎞는 경강선의 일부인 삼동~광주 구간을 공유(7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국토교통부가 기본계획 수립 준비 중) ■ 위례~삼동선 : 총연장 10.4㎞의 광역철도로 성남 구간은 8.7㎞(84%), 광주 구간은 1.7㎞(16%)이며, 중원구 상대원동 성남하이테크밸리를 들른다. 교통기획과 첨단교통팀 031-729-2472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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