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파수꾼 양성과정’서 들어본 성남시 미세먼지 대책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시와 시민이 함께해야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9/10/02 [18:02]

▲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과정     © 비전성남
 
10월 2일, 성남시가 후원하고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사업단이 주관한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과정’ 마지막 강의가 있었다.
 
▲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과정 수료식     © 비전성남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과정은 일반인들이 미세먼지의 특징을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스스로 미세먼지 노출을 줄일 수 있는 실천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9월 23일 시작해 총 4회 진행되는 동안 1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관심을 보였다.

 
▲ 보건용 마스크 등급 프리젠테이션     © 비전성남

 

마지막 강의에서 미세먼지를 막기 위한 마스크 사용과 미세먼지 대처법, 성남시 환경정책(미세먼지)을 들을 수 있었다. 

    

2강 강의 후 쉬는 시간에 마스크의 올바른 착용과 미세먼지 차단 정도를 시험하는 시간이 있었다. 마스크를 잘 착용했는지 알아보는 밀착도 검사에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기자도 함께 검사해 보고 설명을 들어봤다. 

    
▲ 미세먼지 마스크 밀착도 검사     © 비전성남

 

미세먼지 대비 마스크는 어떤 것을 준비하고 어떻게 착용해야 할까. 미세먼지 마스크는 KF80 정도면 미세먼지를 막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마스크 착용은 얼굴과의 밀착도가 중요한데 밀착이 잘 돼야 미세먼지를 막을 수 있다. 등급이 높은 것은 미세먼지 통과를 막는 효과는 있지만 호흡에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다. 등급이 높은 마스크를 착용해도 밀착이 잘 되지 않으면 효과가 없으므로 자신에게 잘 맞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 보건용 마스크 등급     © 비전성남
▲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     © 비전성남

 

미세먼지를 막기 위해 매번 마스크를 착용하고 살 수는 없다. 이에 성남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남시는 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있을까.

    

마지막 3강에서는 성남시의 미세먼지 대책을 들어봤다.

 
▲ 성남시 미세먼지 저감대책 PT     © 비전성남
▲ 성남시 미세먼지 대책을 설명하는 송찬우 미세먼지대응팀장     © 비전성남

 

미세먼지 잡고 씻어내기

대기오염 상시 측정 현황을 알리고 있고 10~11월 임대 살수차 12대(수정 3대, 중원 3대, 분당 7대)를 구별 운영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시 자체에서 살수차 8대를 구매할 예정이며 미세먼지 진공흡입차 1대를 1월 이후 운영할 계획이다.

    

여러 가지 지원 제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시 지원금이 있다(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신청). 배출가스 검사 불합격 경유차와 2.5톤 이상 5등급 경유차 및 건설기계의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비용도 지원하고 있다.

    

저감사업 참여하면 배출가스 정밀검사 3년간 면제, 환경개선부담금 3년간 면제 받을 수 있다. 전기차 구입에 지원금을 제공하고 충전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시에는 20만 원을 지원한다. 2009년 이전 등록된 어린이 통학차량 폐차 후 LPG차로 구매 시 대당 500만 원을 지원한다.

    

기타

천연가스 버스를 보급해 운행하고 있다. 전기버스도 14대 운행 중이다.

노후 경유차의 수도권 운행을 제한하고 단속한다. 성남시에도 단속 카메라가 있다. 수정구 복정동과 수진동, 분당구 구미동과 분당동 등 4곳이다.

    

성남시민을 위한 여러 가지 미세먼지 정책이 마련되고 있다. 여기에 우리 시민들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 나가야 할 것 같다. 성남시의 배출원별 미세먼지 배출량을 보면 도로에 관련된 부분이 많은 양을 차지한다. 차량의 운행을 줄이는 데 적극 참여해야겠다.

    

    

취재 박인경 기자 ikpark94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