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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야생멧돼지 포획활동 강화

시민안전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9/10/19 [14:56]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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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정책과 - 9월 25일 멧돼지가 출몰한 창곡동     © 비전성남
 

성남시가 가을철 빈번해지는 야생멧돼지의 도심출몰 사고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을 위해 국가적위기경보 해제 시까지 포획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천적의 부재로 개체수가 증가한 야생멧돼지의 겨울을 나기 위한 왕성한 먹이활동으로 도심출몰이 빈번해지는 시기와 겹쳐, 최근 접경지역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반응이 확인됨에 따른 조치다.

    

성남시에서는 9월 25일 수정구 창곡동 소재 오피스텔에 멧돼지가 출몰해 경찰에 의해 포획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시민안전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을 위해 야생멧돼지 주요 출몰지점을 중심으로 수렵인으로 구성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포획활동을 강화했다.

    

최근 야생멧돼지 출몰지점인 창곡동 일대를 포함한 산림지역을 수색해 4마리를 포획했으며, 영장산, 불곡산 등 관내 주요 산림지역을 중심으로 포획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32마리의 멧돼지를 포획했다.

    

이와 더불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현장통제팀, 수렵팀, 소독팀 등 5개팀 27명으로 편성된 대책반을 구성했다. 포획 활동과 함께 야생멧돼지 폐사체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개체 대한 예찰활동을 병행해, 폐사체 발견 등 상황 발생 시 지침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10월 현재 32마리 멧돼지를 포획하는 등 피해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집중포획이 실시되는 만큼 산행 시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멧돼지를 목격했을 때는 돌을 던지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 멧돼지를 자극하는 행동을 절대 하지 말고 등을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가까운 나무 등 은폐물 뒤에 몸을 숨겨야 한다”고 말했다.

    

환경정책과 환경보호팀 031-729-3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