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1월 7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도시 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은 시민들이 중년기 이후 건강을 잘 관리해 건강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도시 생활 속 건강환경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100세 시대 건강관리, 건강도시가 답이다’를 주제로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치매 예방에 대한 부스가 운영된다. 2부는 치매, 갱년기, 구강관리를 주제로 발표하고 중년기 이후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환경 조성 정책 발굴, 수정·중원구와 분당구간 건강 격차 해소 방안과 성남시 공공의료와 건강도시 연계방안을 찾아보는 자리다. 성남시 의사회와 한의사회, 치과의사회로부터 추천받은왕민정 의사, 김제명 한의사, 고재훈 치과의사의 질환별 예방관리법 발표와 은수미 성남시장,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 등 5명이 패널로 나와 의견을 내고 시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시는 그동안 건강도시 인식강화를 위해 ‘건강도시 INSIC’ 이라는 신규사업 발굴 원칙을 정했다. INSIC은 재미있게 (Interestingly), 어렵지 않게(Not difficultly), 안전하게(Safely), 비싸지 않게(Inexpensively), 지속적으로(Consistently)의 영어 첫 글자를 따서 만들었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실무추진단 회의를 정례화해 건강개념을 반영한 사업 발굴에 힘쓰는 등 건강도시 조성으로 고령사회의 부양부담과 의료비를 줄이고 시민이 건강한 성남을 만들 계획이다. 공공의료정책과 건강지원팀 031-729-2192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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