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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월 예정 축제 축소·취소에 대하여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9/10/23 [16:55]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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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동참하기 위해 10월과 11월 개최 예정이던 행사를 취소 및 축소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시에는 돼지 축산농가나 태풍 피해가 없지만 대한민국 전체가 온 힘을 모아 방역에 애쓰고 태풍 ‘미탁’ 피해를 복구하는데, 우리시만 축제를 여는 것은 적절치 않아 보였습니다.

아쉽지만 야심차게 준비한 ‘성남축제의 날 Tomorrow Land’는 야외복합전시만 남긴 채 대폭 축소하고 시 승격 46주년 시민체육대회도 취소하는 등 많은 행사를 축소 및 취소했습니다. 태풍 ‘미탁’으로 막대한 피해를 본 자매도시 삼척의 복구 지원을 위해 10월 5일 60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도 전달하며 빠른 복구를 기원했습니다.

시민 여러분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합니다.

시민 안전을 위하고 국가의 어려움에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이니,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9년 10월 성남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