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2024년 말 수정구 신흥동 제1공단 근린공원 조성 부지에 시립박물관 건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11월 19일까지 30명의 시민 공론장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론장은 시민 의견을 수렴해 성남만의 특색을 담는 박물관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성남박물관 시민이 짓다’를 주제로 판교박물관에서 9차례 진행하는 세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일정별로 ▲11월 19일·하루 간의 박물관 여행 ▲11월 26일·성남박물관 ‘시민이 짓다’ 오리엔테이션, 분과 나누기 ▲12월 3일·함께하는 문제 정의, 문헌 조사 ▲12월 7~15일·1차 현장 조사, 문제의 원인 찾기 분과별 활동 ▲12월 17일·좋은 박물관을 위한 해결방안 탐색 ▲12월 21일~내년 1월 5일·2차 현장 조사 및 현장에서 해결 방안 찾기 분과별 활동 ▲내년 1월 7일·좋은 박물관을 위한 최종 제안 만들기 ▲내년 1월 14일·성남박물관 ‘시민이 짓다’ 시민 제안 공유회 ▲내년 1월 21일·성남박물관 ‘시민이 짓다’ 회고와 최종 결과 보고 등이다. 전문가 의견과 분과별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현장 조사, 토론 과정을 거쳐 조율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성남시는 이번 공론장 개최를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박물관”을 세우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참여 희망자는 기한 내 온라인 접수창구(http://bit.ly/성남시민공론장)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화예술과 문화재보존팀 031-729-4518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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