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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겨울철 도로 제설 준비 마쳐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9/11/14 [09:40]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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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과 - 제설 차량이 새벽녘 도로 위 눈을 치우고 있다.     © 비전성남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도로 제설 대책을 마련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시행한다.

    

눈이 와도 걱정 없도록 인력 투입 계획과 염화칼슘 살포기 등 제설 장비 준비를 마친 상태다.

    

시는 분당수서로, 분당내곡로 등 서울 연결도로를 포함한 61개 노선 259㎞ 구간을 중점 제설 대책 노선으로 지정하고 제설함 916개를 설치했다.

    

제설함에는 눈이 오면 누구나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2.5㎏짜리 염화칼슘 주머니 40포대, 5㎏짜리 모래주머니 20개를 넣어 놨다.

 
▲ 도로과 - 도로위 눈을 치우려고 제설삽날 작업 중이다.     © 비전성남

 

염화칼슘 양은 8,104t으로, 최근 3년 평균 사용량 대비 2.2배를 확보해 각 구청 자재보관소에 비축해 놨다.

    

제설차, 살포기, 굴착기, 제설 삽납 등 120대의 제설 장비도 사전정비·점검을 완료해 눈이 오면 도로에 투입한다.

    

시는 제설대책 기간에 재난상황실과 연계한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적설량에 따라 1·2·3단계로 구분해 성남시 공무원들이 현장 제설작업에 투입된다.

 
▲ 도로과 -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눈 온 날 성남지역 도로에 염화칼슘 살포 중이다.     ©비전성남

 

성남시 도로과 관계자는 “겨울철 강설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제설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주민들도 눈이 오면 내 집, 내 점포 앞 치우기와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로과 도로관리팀 031-729-3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