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외출할 때 지갑은 놓고 나가도 휴대폰을 두고 나가는 사람은 거의 없다. 지갑보다 휴대폰이 우리에게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해 주기 때문일 것이다. 휴대폰에 결제기능을 추가한 각종 ‘페이’ 기능도 많지만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을 이용하면 더 좋은 이유는 상시 6% 할인(월 50만 원 한도)에 현금영수증 발급을 자동으로 해 준다는 것. 지난 10월부터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 QR코드 스티커가 부착된 개인택시를 이용할 때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손쉽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의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 ‘chak(착)’ 앱을 설치한다. 결제 방법은 앱 실행 → 결제 → 택시 QR코드 스캔 → 결제금액 입력 → 인증(패스코드 or 지문) →결제완료. 직접 이용해보니 거스름돈 걱정하지 않고 결제도 빨라서 너무 편리했다. 법인택시는 2020년 6월부터이용이 가능해진다. 앱에서 구매하기를 통해 언제든 성남사랑상품권 구매, 복지수당 신청, 가맹점 확인도 가능하다. 상품권을 구매할 때는 가상계좌로 입금하거나 통장 계좌번호를 한 번만 연결해 놓으면 더 간편하게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현금영수증 발급정보도 한 번만 설정해 놓으면 결제할 때마다 현금영수증이 자동 발급된다. 앱 설치 회원끼리는 상품권 선물하기도 가능하다. 성남시에서는 전국 최초로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3종의 지역화폐를 발급하고 있다. 가맹점도 6,650여곳(11월 기준)으로 확대되고 있고, 상시 6% 할인 구매로 알뜰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류상품권은 농협중앙회 성남시지부 27개 지점에서 판매한다. 취재 나안근 기자 95nak@hanmail.net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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