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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지역화폐 활성화 위한 마케터즈 노고에 감사”

10일, 31인의 성남사랑상품권 마케터즈와 간담회 가져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19/12/10 [19:19]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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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사랑마케터즈 간담회 중 은수미 성남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비전성남
 

은수미 성남시장은 12월 10일 성남사랑상품권 홍보와 가맹점 확대, 관련 민원처리 등 성남의 지역화폐 활성화에 기여한 마케터 31명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은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여러분 덕분에 지역 내 자금이 원활하게 순환되고 그게 바로 지역경제의 활성화라 생각한다. 마치 혈관에 피가 원활하게 도는 느낌”이라며 “직접 성남 전역을 누비며 상인 분들과 만나 성남사랑상품권을 홍보하고 가맹점 확대에 지대한 공헌을 해 주신 마케터즈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성남은 여러분의 도시”라며 “도시는 사람의 채취로 만들어지는 것, 여러분이 살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성남이라는 도시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성남사랑마케터즈 간담회 중 은수미 성남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비전성남

 

성남시는 지역주민들의 관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을 지원,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9월 아동수당 등 정책수당 카드형 상품권 지급, 지난 2월 모바일 상품권 출시 등 전국 최초로 지류, 카드, 모바일 총 3종의 상품권을 동시에 운영하는 지자체다.

 

성남사랑상품권은 11월 현재 지류 상품권 174억 원, 카드형 상품권 617억 원, 모바일 상품권 50억 원 등 약 841억 원이 판매 또는 지급됐고, 총사용액은 775억여 원이다.

    

한편 성남사랑상품권 마케터들은 올 연말까지 가맹점 1만 개소를 목표로 지역화폐 홍보 및 가맹점 확대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