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마선식) 주관으로 11월 26일, 27일 도시디자인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26일에는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2019 성남시 도시재생’이라는 주제로 시의원, 공무원, 기관단체 및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가천대학교 정상훈 교수가 ‘산업혁신을 위한 도시재생’을 주제로, 동서울대학교 고덕균 교수가 ‘성남시 도시재생의 방향과 과제’, 마지막으로 장무창 건축사가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성남의 역사와 문화 자원을 활용해 자립적인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주민역량 강화, 공동체 회복 등 주민이 계획하고 추진하는 도시재생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27일 토론회에는 가천대학교 홍의택 교수가 ‘미래도시로 바라보는 성남 도시디자인’이라는 주제로, 한국토지주택공사 박계완 본부장이 ‘성남 도시발전과정을 통해 본 도시디자인 가이드라인’, 마지막으로 안양시 도시디자인 양한규 정책보좌관이 ‘성남 디자인, 디자인 성남’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성남시 도시디자인 정책이 단순히 도시의 외관을 아름답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적인 삶을 영위하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마련됐다.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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