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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

  • 관리자 | 기사입력 2008/02/28 [09:59]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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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노인들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발벗고 나섰다.
시는 연 인원 7만9,800명의 노인들에게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키로 하고 근로유형에 따라 공익형, 복지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세부적으로 일자리를 구분해 '맞춤형 일자리 제공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맞춤형일자리 제공 사업에는 총 14개소 기관이 참여하며, 노인들은 남한산성 생태공원 해설도우미, 노인-노인학대지킴이, 유아교육기관 언어강사, 전통놀이 강사, 보훈교육 강사, 시니어 IT강사, 장인두부사업, 마망베이커리(제빵)사업, 노-노 케어사업, 친환경정비, 길안내도우미, 경로당 건강체조봉사, 등산로 도우미, 공원 도우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1일 3~4시간 근로활동과 7개월(주3~4일)정도 사회봉사활동 참여 후 1인당 연140만원의 노임을 받게 된다.
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66세 이상의 시 거주 노인은 1월21일부터 각 동 주민센터, 노인지회, 보훈단체, 시니어클럽, 노인복지회관 등에서 신청 접수하면 되며 선정된 노인은 3월부터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성남시는 지난 2006년 노인일자리 우수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노인장애인과 기초노령연금팀 729-3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