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마을공동체는 2019년 새로운 공동체 형성과 기존 공동체가 성장하면서 지속 가능한 공동체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그 결과 1년 동안의 사업 활동공유회를 통해 풍부한 결과물이 눈앞에 펼쳐졌다. 2020년 마을만들기 사업을 안내하는 성남시 마을공동체과 관계자는 우선 2019년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마을공동체와 주민참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새해에는 2019년 48개 동에서 실시됐던 마을만들기 기획공모 사업이 2020년 주민제안 공모사업과 함께 통합운영된다. 수정·중원·분당구에서 이뤄졌던 3개 구 3개 동 마을계획단은 새롭게 선정되는 마을계획단과 함께 2020년에는 6개 동의 마을계획단이 운영된다. 2020년에도 마을코디네이터를 보내 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에 2019년처럼 마을마다 지정하지는 않고, 요청이 있을 때 컨설턴트가 도움을 주게 된다. 2019년 어젠다를 통해 꾸준히 준비해 온 성남 마을공동체 만들기 네트워크와 행정의 노력으로 행정과 마을의 중간조직인성남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2020년 상반기에 문을 열 계획으로 현재 준비 중이다. 주민참여단 구성, 공간 구성 설계에 직접 참여 12월 27일 성남형 마을 커뮤니티 공간 1호(3개 실, 113.31㎡) ‘은행골 어울터’가 은행동 제10 공영주차장 1층에 문을 연다. 은수미 시장을 비롯해 마을활동가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축하의 자리를 갖는다. 모임터와 어울카페, 공유부엌, 배움터등에서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19년 마을만들기 사업 공유회를 통해 공모사업에 참여했던 마을의 생생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서 축하와 격려를 해주는 따뜻한 자리, 마을주민들과 함께했던 8명의 마을 코디네이터들에게도 박수를 보낸다. 취재 이화연 기자 maekra@hanmail.net ------------------------------------------------------------- 2019년 마을만들기 사업 활동공유회(시청 한누리실) •12월 13일 48개 동 마을만들기 기획공모 추진단 •12월 17일 89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공모사업 •12월 23일 태평2동, 은행2동, 금곡동 등 3개 구 마을계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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