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월 21일 3개 구청 관련 담당 직원들과 성남소비자시민모임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1월 23일까지 이어지는 물가안정대책으로 성수품 가격공표, 불공정거래행위 점검. 전통시장 알뜰장보기 캠페인을 통해 가격안정 도모와 유통질서 확립에 목표를 두고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장현상 수정구청장은 성남소비자시민모임 회원들과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에 참여했다. 장 청장은 어르신들께 설 명절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인사하면서 홍보물을 전달했다. “요즘 경제가 어렵다고들 하시는데 힘내세요. 며칠 있으면 돌아오는 명절, 즐겁고 행복한 명절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명절 물가안정에 다 함께 참여합시다. 알뜰한 명절 보내기, 전통시장 이용해 지역경제를 살리자”라며 수정구 중앙시장상인회 신인섭 회장, 박종남 총무, 현대시장 박진 대표, 배완영 상인회장, 정성관 총무가 함께 참여했다. ▲ 제수용품 등 정직한 가격 받기 ▲ 가격표시제 정착유도 ▲ 성남사랑상품권 애용 ▲ 소비자정보센터 이용 활성화 ▲ 원산지 표시제 이행 ▲ 검사필 저울 사용하기 홍보 등이 이뤄졌다.
중원구는 “건전한 소비가 지역경제를 살린다. 즐거운 명절, 건전한 소비, 안정된 물가, 투명한 상거래 질서 확립 등 다양한 홍보캠페인 구호로 물가안정에 다 함께 참여하자”고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중원구 경제교통과 박상용 과장이 담당 직원들과 성남소비자시민모임 회원들과 모란시장에서 물가캠페인에 참여해 홍보물을 나눠주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분당구는 “건전한 소비, 안정된 물가, 성남사랑상품권 이용, 즐거운 명절 안정된 물가는 모두의 행복”이라고 시민들에게 다가갔다. 분당구청 담당 직원들과 성남소비자시민모임 회원들이 서현동 로데오거리에서 물가캠페인에 참여해 홍보문과 홍보물을 전달하며 시민들이 소비자물가 안정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남시는 3개 구 담당 직원들과 51명 성남소비자시민모임 회원들은 전통시장과 대형 유통점 등 11곳 설 명절 성수품 취급업소를 방문해 각 현장의 사과, 배, 돼지고기, 소고기, 조기, 갈치 등 16개 품목의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지역경제과에서는 성남시청 홈페이지에 3일 간격으로 업그레이드 공표한다. 취재 이화연 기자 maekra@hanmail.net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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