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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성남시 정월 대보름 민속놀이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0/01/23 [11:32]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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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8일 오후 1시 시청 앞 광장서
 
성남문화원은 제19회 성남시 정월 대보름민속놀이 행사를 2월 8일(토) 오후 1시부터 성남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

1부 식전행사로 무용, 경기민요 등의 전통예술 공연이 진행된다. 2부는 개회식에 이어 아슬아슬한 ‘궁중 줄타기’, 성남시 향토문화재 제16호 ‘오리뜰농악’ 공연과, ‘떡메치기, 연날리기(선착순 500개 무료 배부), 윷놀이, 투호, 새끼줄 꼬기, 가훈 써 드림, 신년 운수 보기, 화전 부치기, 전통차 시음, 전통민속놀이·전통악기 체험, 제기 만들기’ 등의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가 열린다.

민속놀이 대항 ‘투호·윷놀이, 제기차기’와 경자년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소원지 쓰기’, 일 년간 부스럼과 종기가 나지 않게 해달라는 ‘부럼깨기 체험’,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부럼 박 깨기’ 등 다채로운 민속행사가 마련된다.
 


‘판교 쌍용거(巨)줄다리기’ 재연회도


이날 판교동 행정복지센터 앞 운동장에서는 ‘판교 쌍용거(巨)줄다리기’ 재연회를 오전 10시 고사에 이어 11시에 연다.

줄다리기는 방영기 선생 총연출로, 쌍줄을 이용해 암줄과 숫줄로 편을 나누고, 판교동 주민 등 줄다리기 참여자와 이무술 집터 다지는 소리 보존회, 성남농악보존협회 풍물패 등이 함께한다.

‘판교 쌍용거(巨)줄다리기’는, 예로부터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액운을 떨쳐버리고자 정월 대보름날 행해졌던 민속놀이로, 1970년대 초반 판교 너더리에서 행해졌다. 성남문화원이 1980년 발굴 복원·재현해 2010년부터 매년 재연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성남문화원 031-756-1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