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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참여의 혁신플랫폼 ‘Me So, 성남시 여성비전센터’ 시민들 기대 속에 문 열어

여성이 아닌 온전한 나(Me)로 설 수 있도록 지원받는 곳, 그래서(So) 필요한 곳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0/01/23 [12:45]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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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Y워킹스페이스( 창업지원실·정책실험실)    © 비전성남
 
▲ 홍미희 센터장     © 비전성남

1월 22일, 1년이 넘는 준비 기간을 거쳐 성남시 여성비전센터가 문을 열고 시민들을 맞이했다.

성남시는 2019년 4월 1일 여성비전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에 의거, 여성비전센터 설치를 추진해 왔다. 그동안 사업설명회, 토론회, 중간보고회 등을 열어 지역 여성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의견을 반영해 왔다.

여성들의 아이디어를 모으고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실질적 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한 여성의 자립거점 공간인 여성비전센터의 역할과 공간구성에도다양한 의견들을 모았다.
 
▲  온에어실(유튜브 제작 스튜디오)    © 비전성남
 
▲    앤드존(다목적실)  © 비전성남

 
▲   생각의 부엌(공유부엌)   © 비전성남


성남시 여성비전센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 될 앤드존(다목적실)을 비롯해 세미나룸, 플레이룸(유아실), 크고 작은 3개의 미팅룸(회의실), 2개의 온에어실(유튜브 제작 스튜디오), 온에어 에디트(유튜브 제작 편집실), DIY 워킹 스페이스(창업지원실과 정책실험실), 생각의 부엌(공유부엌), 그리고 현장에서 자율이용 할 수 있는 파우더룸, 캄존(휴식실), 폰부스(통화전용실)을 갖췄다.

홍미희 센터장과 성평등 근로자문관 등 6명의 직원이 상시 근무한다.

1월 22일 개소식 참석자들은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의 식전 축하공연과 개소식, 경과보고, 기념사에 이어 센터를 둘러보고, 세계를 놀라게 한 여성들의 이야기 ‘히든피겨스’ 영화를 감상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 정책참여단을 구성하고 성남시 지속 가능한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성평등정책을 제안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2월에 성남시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가 개설되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성남시 수정구 수정로 157(태평동, MG성남수정새마을금고 빌딩 5층)
성남시 여성비전센터 031-720-8537, 8539
취재 이화연 기자 maekr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