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훈/훈/한/손/길

  • 관리자 | 기사입력 2008/02/28 [10:07] | 본문듣기
  • 남자음성 여자음성

작지만 아주 소중한 기부 '눈길'

수정구 태평4동에는 아주 특별한 기부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이가 있어 눈길을 끈다.
화제의 주인공은 보일러 수리·교체 등 종합건축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이봉섭 씨(50세)로 일을 하다가 동파이프나 알루미늄섀시 등
고철로 판매 가능한 물건들이 나오면 이것들을 버리지않고 따로 모아서 판매해 통장에 적립해 놓았다가 이웃돕기 성급으로 내놓고 한다.
그동안 틈틈이 모아 불우이웃 기급으로 내놓은 금액은 지난해 초부터 최근까지 1년 여 동안 200만원에 이르고 있다. 1월 15일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설을 지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다며 3개월 동안 모은40만원을 태동4동 주민센터에 기탁해 왔다.
이날 이봉섭씨는 "작지만 소중한 기부문화가 확산됐으면 한다"면서 "온정이 넘치는 동네를 만드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수정구 태평4동 729-5731

 
하대원동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연탄배달

중원구 하대원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양섭, 홍을순)는 1월 14일 독지자가 기증한 연탄 500여장을 하대원동 관내 거주 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유 모씨 에게 배달했다. 유씨는 사업에 실패하면서 얻게 된 병으로 장애와 생계곤란으로 현재 병원에 입원하여 부인이 수발을 들고 있는
상태에 연탄이 없어 곤란을 겪고 있던 차에 새마을협의회에서 연탄을 직접 배달을 하자 몇번이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중원구 하대원동 주민생활지원팀 729-6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