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은수미)는 3월 13일까지 모두 4천만 원 지원 규모의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한다. 아파트에 사는 이웃 간 정을 나누고 배려하는 주거문화 조성을 위해 관련 사업을 발굴·시행하는 단지에 200만~800만 원의 사업비를 보조한다. 사업 추진에 드는 비용의 20% 이상은 각 단지 자체 부담이다. 공모 내용은 ▲ 에너지 절감을 통한 관리비 내리기 ▲ 층간소음, 층간흡연 예방 등 공동주택 주민 간 갈등 해소 ▲ 아파트 앱 구축, 주민학교 운영 등 입주민 참여 사업 ▲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등이다. 20가구 이상 규모 아파트 단지의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자생 단체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입주자 대표회의, 공동체 활성화 자생단체, 관리주체 등 3자 공동명의로 사업 계획서와 신청서를 기한 내 성남시청 7층 공동주택과에 직접 내야 한다. 시는 사업 필요성, 기대효과, 주민 참여도, 지속성 등을 종합 평가해 5곳 이상의 단지를 선정한다. 지난해 성남시는 위례 더힐 55단지의 ‘공동체 갈등 해소를 위한 한마음 사업’ 등 6곳 단지의 6개 사업을 선정해 모두 3,700만 원의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비를 지원했다. 공동주택과 공동주택정책팀 031-729-3414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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