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3월 9일 코로나19 감염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용 마스크 2만6천여 개를 관내 아이돌보미, 아동복지시설과 경찰서, 의료기관 등 마스크가 긴급하게 필요한 수요처 11개 기관‧협회 등에 배부했다. 세부내역으로는 맞벌이부부 가정 아이돌보미 750개, 공동생활가정,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6천여 개, 관내 3개 경찰서 각 1,600개, 보건소 1천여 개, 성남시의사회, 성남시치과의사회 등 의료기관 1만여 개, 기타 3,400여 개 등이다. 성남시는 1월 말부터 지금까지 마스크 46만여 개를 구입해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어린이집, 유치원, 의료기관, 공공기관, 방역자원봉사자 120여 명 등에 배부해왔다.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령층 집단시설인 요양원 50개소에 마스크 1만 개와 손세정제 3,320개를 지원하는 등 지원이 시급한 수요처에 지속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시에서도 마스크를 구입‧배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정부의 약국 등 공적유통망 80% 공급에 따라 구입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어서 노약자 등 취약계층과 대민접촉이 많은 공공기관, 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배부하고 있으니 주민들의 많은 이해를 바란다”라고 했다. 재난안전관 안전협력팀 031-729-4202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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