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이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성금 900만 원을 3월 11일 성남시에 기탁했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손세원 감독, 최민정 선수 등 빙상팀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했다. 이번 성금은 성남시청 빙상팀 선수들이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2.18~2.21)’에서 18개 메달(금·12, 은·4, 동·2)을 획득하고서 받은 포상금 중 일부를 모아 마련했다. 기탁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남지역 의료진에 보급할 마스크와 취약계층 격리자에 전달할 생필품 구매에 쓰인다. 성남시청 빙상팀은 10명의 선수 중 6명이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국가대표는 김현영, 최민정, 김민석, 박지원, 김지유, 김다겸 선수다. 체육진흥과 체육정책팀 031-729-3025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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