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시야와 패싱, 슛, 기술 겸비한 전천후 미드필더로 장래성 높은 신인
성남FC가 ‘용인대 중원의 핵심’ 전승민을 신인 자유선발로 영입했다.
전승민은 백암중-신갈고 시절부터 연령별 청소년대표로 선발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19년 용인대에 입학해 첫 해, 새내기임에도 불구하고 팀의 핵심으로 자리잡으며 용인대를 ‘U리그 권역’ 우승으로 이끌었고 올해 초 열린 ‘KBS N 제16회 1, 2학년 대학축구대회’ 우승트로피도 안겼다.
174cm, 69kg의 전승민은 왼발을 주로 사용하는 중앙 미드필더로 공격과 수비 포지션 모두 소화 가능하다. 뛰어난 축구 지능을 갖고 있어 창의적인 플레이를 즐겨하며 볼을 다루는 기술 또한 수준급이다. 스피드가 좋고 패싱 능력과 슈팅에 모두 장점을 갖고 있어 K리그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성남은 전승민의 장래성에 기대감을 갖고 있다. 김남일 감독도 꾸준히 체크해 온 선수로 현재 팀 스타일에 어울리는 선수로 평가하고 있다. 이제 막 대학 1학년을 마치고 프로 무대로 진출하는 만큼 3년간 22세 자원으로 활용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성남의 검은 유니폼을 입게 된 전승민은 “성남에 입단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축구를 하면서 가졌던 프로 입단의 꿈을 이뤄 설렌다. 팬 분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 열심히 준비해 최대한 빨리 데뷔전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성남시민프로축구단 031-709-4133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