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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추진’ 위한 비대면 리빙랩 개최

17일 국내 최초 비대면 온라인 방식 활용, 시민·기업인 등 300여 명 참여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0/04/17 [17:14]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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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수미 성남시장이 비대면 리빙랩을 진행하는 모습     © 비전성남
 

은수미 성남시장은 4월 17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0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추진을 위해 단국대 SW디자인융합센터의 진행 하에 시민, 기업인 등 300여 명과 국내 최초로 ‘비대면 리빙랩’을 개최했다.

    

‘리빙랩’이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수요자가 주도적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문제 해결방안을 찾아나가는 새로운 방식의 플랫폼을 일컫는다.

    

은 시장은 17일 오전 현재 당면한 지역문제가 무엇인지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시민, 전문가, 기업관계자, 공무원 등 300여 명과 함께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4월 10일에 이은 두 번째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 리빙랩     © 비전성남

 

스마트시티챌린지 참여기업과의 간담회 자리에선 시민, 기업, 지자체가 함께 스마트기술과 솔루션을 활용해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도 오갔다.

    

은 시장은 “국내 최초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리빙랩 추진으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게 됐다”며 “앞으로 리빙랩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시민들의 수요와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각종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 적정기술을 적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리빙랩(챌린지 공모사업)     © 비전성남

 

성남시는 2020년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에 공동참여할 업체를 공개모집했고 2월 28일 ‘개방형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 사업’으로 네이버, SKT, 현대모터그룹 등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교통격차 해소 등 시민이 변화를 체감해 그 가치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시민 중심적 모빌리티 혁신도시를 실증·구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4월 24일까지 국토부에 공모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