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성남지역에는 이를 함께 극복해 나가려는 기업의 성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성남사랑농협봉사단은 4월 21일 성남시에 마스크 1만 장을 맡겼다. 1,500만 원 상당이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윤용철 NH농협중앙회 성남시지부 지부장, 이형복 성남농업협동조합장, 정재영 낙생농업협동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 동참 마스크 전달식’을 했다. 받은 마스크는 7곳 노인복지시설에 배분 전달하기로 했다.
같은 날, 중원구 상대원동에 있는 농업법인 초록마을친구들㈜는 자사 제품인 무항생제 닭 2,500마리를 성남시에 맡겼다. 시가 5,000만 원 상당이다. 성남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시장과 김창수 초록마을친구들㈜ 회장, 고학선 대표이사, 조성례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품 기탁식’을 했다. 받은 무항생제 닭은 사회복지시설 10곳에 250마리씩 전달해 각 시설을 이용하는 노인, 노숙인, 취약계층 등의 점심 제공용으로 쓰기로 했다. 복지정책과 복지자원관리팀 031-729-2842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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