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청공무원노조, '성남연대 희망캠페인'에 5천만 원 기탁  © 비전성남

성남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성남시 공직자들이 자율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해 총 2억189만 원을 모금했다고 5월 4일 밝혔다.

이번 자율모금에서는 은수미 성남시장도 4개월간 급여의 30%인 총 1,118만 원을 기부했으며 성남시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5천만 원을 기탁해 모금운동에 뜻을 함께했다.

성남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는 멀게, 마음의 거리는 함께’라며 해당 모금은 ‘우리가 함께하면 코로나19는 성남을 이길 수 없습니다’라는 성남시 공직자의 뜻에 따라 4월 13일부터 30일까지 자율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모금된 총 2억189만 원은 (사)월드휴먼브리지로 지정 기탁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성남형 연대안전기금 정책'으로 소상공인, 특수고용직,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지원하고, 성남시 재난연대 안전자금, 성남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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