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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독서고수 -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 성미숙 씨

  • 관리자 | 기사입력 2010/03/25 [13:46]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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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읽으면 도전하고싶은용기가생겨요”

성남농협에는 농촌과 지역사회를 위해 자원봉사를 하는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회원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상담실이 있다. 그곳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는 작은‘사랑방 문고’가 있다.

분당구 야탑동에 사는 성미숙(51·주부대학 13기 회장) 씨는2007년 주부대학 13기를 수료하면서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한 이곳에서 책을 가장 많이 읽는다.
미래를 준비하며 아까운 시간 낭비를 줄이기 위해 틈이 날 때마다 책을 읽는다고 한다.

“딱딱하지만 경제 서적을 읽는 이유는 미래의 경제활동을 위한 자산이 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삶의 지침서가 되는 책을 보면 다른 사람의 성공 사례를 내것으로 만들고 싶어요. 또 한 권의 책을 읽고 나면 나도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과 용기가 생겨요. 그래서 저는 책을 읽습니다.”

성미숙 씨는 감명 깊게 읽었던 <스물일곱 이건희처럼>(이재성 지음)을 27살인 아들에게 권하며, 가족이 공유할 수 있는 책읽기를 하고 있다. 이렇게 가족이 함께 같은 책을 읽고 나면 책 내용에 대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무엇 보다 좋은 것 같다고 한다.핸드백에는 아들이 만들어 준 일본어 카드를 넣어 다니면서 어느 장소에서건 꺼내어 읽는다며 겸손해 한다.

“TV를 보는 시간을 줄이며 책 읽는 시간을 늘리고 있다”는 성미숙 씨는 1주일에 한 권 이상의 책읽기를 목표로 하면 누구나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녹슬지 않는 삶을 위해 책을 읽고 실천하며 끊임없이 자신을 발전시키고
싶다고 한다. 끝으로“행복의 중심에는 가족이 있다”는 법륜스님의 <날마다 웃는 집>을 꼭 권하고 싶다고 한다.

성미숙 씨가 추천하는 책
-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김영길 지음)
- 미셸처럼 공부하고 오바마처럼 도전하라(김태광 지음)
- 지혜의 이삭줍기(최경석 엮음)
- 승자는 혼자다(파울로 코엘료)
- 2010 부동산 대예측(황창서 지음)
- 2011 부동산 대폭등(김종선 지음)
- 아름다운 마무리(법정)

이화연 기자 maekr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