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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료원, 5월 21일부터 본격 재가동에 들어가

8일 전수조사 이후 자가격리된 직원 전원 복귀, 22개 진료과목 등 입원·수술·응급실 정상 운영

  • 비전성남 | 기사입력 2020/05/21 [16:20] |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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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의료원 수술실 사진     © 비전성남
 

성남시의료원은 5월 21일부터 22개 진료과목을 포함해 입원 및 수술, 응급실 등의 진료체계가 본격 재가동에 들어간다.

    

이는 지난 8일 의료원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전 직원 전수조사를 실시한 이후 자가격리 조치된 직원 124명 전원 복귀에 따른 것이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에 걸친 추가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 Angio(혈관조영장비) 시설을 갖춘 의료원 - 초정밀 영상 실시간 3차원 혈관촬영 기법으로 간단한 시술로 혈관 병변 치료가 가능한 혁신적인 장비     © 비전성남

 

이로써 성남시의료원은 8일 이후 잠정 폐쇄했던 8개의 수술방과 마취회복실, 수술환자 대기실, 수술·마취 준비실 등의 방역과 재정비를 마친 상태다.

    

성남시의료원은 대학병원 수준의 무균 및 이식 수술이 가능한 청정도 높은 공조시스템을 갖췄고, 라이브 수술(Live Surgery)도 가능하다.

    
▲ CT_256ch(채널)장비를 갖춘 의료원 - 현존하는 CT 중 가장 빠른 시간분해능력으로 심박수와 호흡조절에 관계없이 심장CT 검사에 최적화   © 비전성남

 

또한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히 소독과 멸균된 기구 사용이 가능하도록 수술실 내 원웨이(One-Way : 세척-포장-멸균-물품보간) 시스템을 구비한 상태다.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은 “지난 일을 교훈 삼아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으며 언제든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성남시의료원 대외협력홍보팀 031-738-7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