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일용직 등 취약 노동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생계 걱정 없이 받을 수 있도록 23만 원의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성남에 사는 주 40시간 미만 단시간 노동자, 일용직 노동자, 특수형태 노동 종사자, 요양보호사 등이다. 이들 취약 노동자 가운데 6월 4일 이후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의사의 소견에 따라 진단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음성 판정) 통보일까지 자가격리를 한 경우에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11일까지다. 확보한 2억2,400만 원의 예산이 소진되면 신청 접수를 조기 마감한다. ‘코로나19 생활지원비’가 지급되는 확진자(양성 판정), 자가격리 의무대상자 등은 중복 수혜 방지 차원에서 보상금을 지원하지 않는다. 대상자는 신청서(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 자격 확인 입증자료, 주민등록 초본 등을 성남시청 고용노동과 담당자 이메일(snlabor@korea.kr) 또는 등기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보상금은 선불카드로 지급하며, 사용 기간은 받은 날부터 3개월이다. 단 12월 31일 일괄사용 마감해 그전까지 사용해야 한다.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프랜차이즈, 연매출 10억 원 초과 업체 등을 제외한 성남지역 4,700여 곳 신한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고용노동과 노동정책팀 031-729-8544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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