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여성비전센터 유튜브(YouTube) 채널을 개설했어요. 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팔로잉, 구독, 좋아요 많이 눌러 주세요.” 6월 24일(수), 6월 26일(금) 성남시여성비전센터(센터장 홍미희)는 포스트코로나(post-COVID) 시대, 실무자가 알아야 할 ‘온택트(Ontact) 디지털 플랫폼 활용법’ 온라인 강의를 이틀에 걸쳐 2시간 30분씩 진행했다. 온택트(Ontact)는 비대면·비접촉을 의미하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개념으로 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방식을 말한다. 아직은 새롭고 낯선 디지털 플랫폼은 어떤 것인지, 어떻게 하면 활용하는 데 친해질 수 있는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활용과 실습이 강사의 설명과 참여자들의 실전을 병행하면서 진행됐다.
성남시여성비전센터 네트워크사업 담당 이로사 주무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여러 기관, 단체 시설들이 잠정적으로 운영을 중단한 상태에 있다.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중심으로 사업운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며 “이에 온라인을 통한 대면 방식인 온택트 방식으로 다양한 화상회의 플랫폼들과 친숙해지는 온라인 워크숍을 진행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예상보다 2배나 많은 수가 신청, 참여했다. 앞으로 유익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니 관심 있게 지켜봐 주기를 당부한다”면서 디지털 생활제안 유튜버, 소통전문기업 AG브릿지 대표이자 디지털전략코치 유장휴 강사를 소개했다.
모니터 앞에 앉은 유장휴 강사는 "온택트 시대, 서로 연결돼 있다는 필요성이 중요한 것"이라며 '강사를 이겨라! 가위, 바위, 보 게임'으로 처음 대하는 참여자들에게 다가섰다.
“온라인시대에 오프라인과 동등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온택트 시대 화상회의 프로그램이다. 오늘은 화상회의 도구에 대한 기능들과 필요한 내용을 하나하나 알려드리겠다”며 참여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참여자들과 한 명 한 명 인터뷰하면서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도구는 어렵지 않지만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물이 만들어진다”며 온택트시대 필요한 기능 위주로 화상회의 방법을 진행했다. 돌발변수들을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한 기능. 참여자들은 이를 숙지하기 위해 직접 운용해보다가 소리를 끄고 비디오를 끄는 실전을 해보기도 했다.
이번 온라인 강의는 실무자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었다며 환영했다. 참여자들은 강의 준비의 고마움과 신청 인원을 늘려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비전센터의 탄력적인 대응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틀 동안 진행된 화상회의 디지털 플랫폼 활용법 온라인 강의는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취재 이화연 기자 maekra@hanmail.net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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