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국토부가 전국 노후산단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상상허브(활성화구역)’ 사업대상지를 공모한 결과 성남시, 대전시, 부산시 노후산단 각각 1곳이 7월 6일 최종 선정됐다. ‘산업단지 상상허브’는 도심 노후산단 내 혁신거점확충을 위해 각종 산업·지원의 기능을 높여 복합개발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으로 성남일반산업단지(성남하이테크밸리) 내 대유위니아 그룹 부지(상대원500-2)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 대유위니아 그룹이 참여해 선정됨에 따라 향후 성남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재생계획변경 및 활성화구역 지정을 통해 선정 내용을 반영할 계획이다. 민간사업대상지에 선정된 대유위니아 그룹은 상대원500-2번지 1만1천㎡ 부지에 1,338억 원을 투입해 산업시설로 R&D 연구 및 공동연구시설, 새싹기업을 유치하고, 지원시설로는 주거지원, 보육, 문화복지 및 편의시설들이 들어설 수 있도록 2030년까지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6월 23일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이 주최한 ‘2020년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총 4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성남하이테크밸리 내 일반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이를 위해 상대원동 223-27번지에 위치한 내년11월 준공 예정인 신축 복합건물5,101㎡(1개층)을 매입해 2022년 3월부터 혁신지원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혁신지원센터는 성남산업단지 내 입주한 3,800여 개기업의 혁신과 업종고도화, R&D, 창업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을 공동수행기관으로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전자부품연구원, 가천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예정이다. 산업지원과 산업입지팀 031-729-2652~4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