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5일 통권 300호를 발행한 『비전성남』은 12명의 시민기자가 기획부터 취재, 발행 후 모니터링까지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하고, 편집위원 심의 등을 통해 매달 25일 발간되고 있다. ‘비전성남’은 1973년 7월 1일 반상회보 ‘까치소리’로 출발해 1977년 ‘시정소식’으로, 그리고2000년 3월 시민 공모를 통해 ‘비전성남’으로 제호를 변경, 현재에 이르고 있다. 비전성남을 보면 성남을 알 수 있다 월간지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인터넷을 적극 활용, 지면과 별도로 인터넷과 모바일 『비전성남』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민과 매일 소통하고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도 발행한다. 2009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각장애인에게 들려주는 음성변환 코드를 도입했고, 2010년 모바일 ‘비전성남’ 구축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다. ‘비전성남’ 지면에 QR코드를 삽입해 미처 지면에 싣지 못한 동영상이나 사진, 인터넷 홈페이지 연결 등을 통해 추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성남의 화제 소식지 ‘비전성남’은 시민이 참여하는 제작, 시각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 다양한 콘텐츠, 온·오프라인 병행 등을 높이 평가받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2013년 한국사보협회 회장특별상에 이어 2014년‘공공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2016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소식지 분야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활발한 시민기자단 운영, 정기적 독자 피드백, 독자 참여와 명사의 재밌는 읽을거리, 과감한 발행형태변경 등 시민을 배려하고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로 심사위원 최고점을 받았다. 이제 ‘비전성남’은 성남 전체가구 38%가 구독하는 시민 소식지로 7월 25일 통권 301호를 발행한다. 이종빈 공보관은 “301호가 발행되기까지 끊임없는 열정으로 생동감 있는 기사를 써준 12명의 시민기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시민과 한층 더 소통하고 읽기 편한 과감한 편집과 속이 꽉 찬 보다 유익한 정보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소식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취재 정경숙 기자 chung0901@naver.com 저작권자 ⓒ 비전성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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