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1일 아산시에 구호물품 전달     © 비전성남

성남시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자매도시 아산시의 복구 지원을 위해 85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8월 11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중앙기업 등 성남지역 기업 4곳으로부터 후원받은 생필품으로 이불 200개 , 패드 200개, 생수 500㎖ 2천 개, 컵라면 1,200개다.

이는 수해 피해를 입은 아산시민의 긴급 구호 물품 지원에 쓰인다.

 

▲ 아산시에 구호물품 전달     © 비전성남

이번 집중호우로 아산시는 사망 1명, 실종 2명 외 41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주택 693채, 상가 104동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3,670농가에 1,614ha의 농작물 피해도 발생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이번 구호 물품이 호우로 인한 피해를 빨리 복구하고 아산시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남시와 아산시는 2007년 자매결연을 맺고 농산물 직거래장터, 각종 행사 상호교류 방문, 자매도시 어린이 초청 행사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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